“얘들아, 입시는 아무것도 아냐^^ 취업이 진짜야!” <스카이 캐슬> 보며 코웃음 쳐본 취준생, 손! 취업이야 말로 ‘스카이’보다 멀고, ‘캐슬’보다 입성하기 어려운 존재 아닐까…★ 지쳐가는 취준생들을 위해, 김주영 쌤처럼 정답만 콕 짚어주는 취업 코디까진 아니지만… PO솔직WER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전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취업 꿀팁을 모아봤다. 이거 읽고 예서는 서울 의대 가고, 우리는 취뽀하자! 

 

 

SNS 적극 활용.tip

누군가는 SNS가 인생의 낭비라 했지만, 취업엔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SNS 채널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많아졌기 때문. 관심 기업의 SNS를 팔로우 해두고 피드를 꾸준히 챙겨 본다면…? 면접에서 다른 지원자들은 모르는 정보로 회사에 대한 애정을 뿜뿜할 수 있다.

 

직접 DM을 보내 채용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회사에 관심을 표하는 것도 좋다. 중소 규모 회사들은 인사팀에서 이런 지원자들을 눈여겨 봐 뒀다 채용 시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 회사도 SNS로 적극 어필했던 지원자를 인턴으로 채용한 적 있고.

 

WAGTI 인사 담당 권도현 팀장

 

채용 공고는 두 번 보세요

10가지 나열 X, 눈에 띄는 3가지 O인사 담당자로 일하며 느낀 점. 채용 공고를 꼼꼼하게 읽지 않는 지원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내용은 열심히 읽지만, ‘지원 방법 및 채용 절차’는 대충 훑어보고 마는 지원자들이 의외로 많다.

 

자소서 파일명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결과는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는지 등 지원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는 대부분 공고에 상세히 적혀있다. 그러니 인사팀에 연락해서 “자소서 양식이 있나요?”라고 묻기 전에 채용 공고를 천천히, 두 번 읽자. 아마 원하던 정보를 찾을 수 있을 거다.

 

패스트파이브 인사팀 김하나 매니저

 

10가지 나열 X, 눈에 띄는 3가지 O

‘인사 담당자가 내 자소서를 몇 분이나 봐 줄까?’ 많은 취준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일 거다. 답은(기업마다 다르겠지만) ‘길어야 5분 이내’다. 5분 이상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지원자는 극히 소수다. 이 짧은 시간 안에 지원자를 면접에 올릴지 말지가 결정되는 거다.

 

그러니 연애편지 쓰듯 구구절절하게 TMI를 나열하는 건 금물! 지루할 틈 없이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굳이 어필할 필요 없는 내용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10가지를 나열하기보다 임팩트 있는 3가지를 좀 더 자세히 적는 것이 자소서 필승 팁이다!

 

원티드랩 백승엽 채용사업 매니저

 

 

이력서는 PDF로 저장!♡

회사 채용 시스템을 통해 이력서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꽤 많은 회사들이 ‘이메일’로 지원을 받기도 한다. 이때, 다 작성한 이력서를 hwp 또는 docs 형태로 저장해 이메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비추다! 최근엔 이력서를 출력하지 않고, 파일 형태로 돌려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

 

hwp나 docs 형태로 저장할 경우, 이력서를 검토하는 인사 담당자, 실무진, 경영진의 컴퓨터 운영 체제에서 열람이 안 되거나, 파일이 깨져 확인이 안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파일이 깨지지 않도록 pdf 형식으로 제출하는 것이 좋다.

 

패스트파이브 인사팀 김하나 매니저

 

 면접에서 사랑 고백은 놉!

흔히 면접을 소개팅에 비유한다. 상대에게 잘 보여야 하고,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니까. 그러나 면접과 소개팅이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좋아만’ 하면 안 된다는 거다. 소개팅에서는 상대에게 “네가 좋아(찡긋)”라고 말하는 게 통할지 모르지만, 면접에선 아니다. ‘왜’ 좋아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회사는 게임 회사이다 보니 게임을 좋아한다고 어필하는 지원자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건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지 플레이어가 아니다. 그러니 이유도 없이 “이 일이 좋습니다” 식의 고백은 하지 말 것.

 

쿡앱스 인사팀 이혜인

 

답변하다 숨 막힐 땐 → 키워드 제시

면접을 볼 때 가장 숨 막히는 순간은?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 이때 막힌 숨을 뻥 뚫어줄 팁이 있다. 서두르다 아무 말 대잔치 하지 말고, 침착하게 하고 싶은 말을 2~3개의 키워드로 꼽아 얘기하는 거다. 키워드를 정해 놓으면 어떤 말을 할지 머릿속으로 정리가 빨리 될뿐더러, 까먹지 않고 뒷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좋다.

 

설사 지나친 긴장으로 뒷말을 잊더라도, 미리 키워드를 얘기했기 때문에 역으로 면접관이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머릿속이 아예 새하얘졌을 땐 1~2분 정도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 면접관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 피플유닛 리더 김영찬 프로

 

無 경력이라면 ‘스토리텔링’을!

요즘 면접에 들어가보면 실무 경력 빵빵한 ‘중고 신입’과 화려한 인턴 경험을 자랑하는 ‘고 스펙자’가 한둘이 아니다. 그야말로 ‘취업 정글’이다. 이제 갓 정글에 입성한 無 경력 취업 새내기들은 뭘 어필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을 거다. 그러나 겁낼 필요 없다! 면접에서 실무 경력과 인턴 경험만 어필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학교 다닐 때, 동아리에서, 대외 활동 중에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해본 경험을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와 연결시킬 수만 있으면 된다. 평소에 종종 플래시백 타임(?)을 갖고 인생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둘 것을 추천! 면접 때 즉흥적으로 떠올리긴 쉽지 않으니 말이다.

 

크몽 인사 담당자 스테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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