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마인드 컨트롤의 중요성

 

연기 전공자들은 전부 ‘인싸’일 것 같잖아요. 주목과 관심을 즐길 것 같고. 저도 나만 나서는 게 부끄럽고 떨리나 싶어서 압박감이 엄청 들었어요. 학기 초엔 위축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친해지고 보니까 전공생들 중에도 부끄러움 많고 수줍어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사람은 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고부터는 덜 긴장하게 됐어요. 지금 주변 친구들도 아마 조마조마해하고 있을지 몰라요. 동기나 어려운 선배도 그냥 “평범한동네 친구(형)다~” 생각하면 훨씬 마음 편하게 대화할 수 있어요. 동아방송예술대 연극 전공 17 김희주

 

 

02 먼저 다가가 말을 걸어

 

연기를 배울 때 가장 먼저 하는 수업이 ‘자의식 깨기’예요. 나 자신을 먼저 깨고 나와야 다른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의미로, 자신이 상처받고 괴로웠던 때를 한 명씩 돌아가면서 동기들 앞에서 이야기하게 돼요. 함께 이야기하고 울면서 자신을 깨 나가는 거죠.

당연히 처음 만나서 자기 고백까지 하긴 어렵겠지만, ‘용기’를 내서 나를 깨보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눈치만 보더라도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 식으로 연습해보세요. 반복하다 보면, 자신감 근육이 붙고 나중엔 아이스 브레이킹 하는 게 어렵지 않을 거예요. 동국대 연극학부 16 김명지

 

 

03 사소한 질문거리를 고민해봐

 

전공이 전공인지라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일이 많아요. 처음 보는 사람과도 이야기 할 일이 종종 생기고요. 저도 낯을 가려서 머릿속이 하얘지는데요. 요즘엔 저만의 방법을 쓰고 있어요. 누군가를 처음 만나기 전, 아주 기본적이고 사소한 질문들을 생각해두는 거예요. 평소 관심거리라면 더 좋아요.

새내기 입장이라면, 예를 들어 댕댕이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예쁜 익선동 카페에 가봤는지 묻는 거죠. 대화를 하다 마음에 드는 친구나 선배에겐 은근히 SNS에 올린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이디를 공유하면 더 쉽게 친해질 수 있겠죠?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 15 전선아

 

 

04 아이 콘택트는 기본이야

 

오디션 장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과 즉석에서 연기를 할 때가 있거든요. ‘자연스럽게 행동해야지’ 생각하면서도 막상 모르는 얼굴을 앞에 두면 긴장으로 얼굴이 토마토처럼 달아오르기도 했죠. 솔직히 그럴 땐 억지로 말을 하는 것보단 눈을 마주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 수업 중에도 늘 듣는 이야기인데, “자기표현은 눈으로부터 시작 된다”라는 말이 있거든요.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어색함은 아이 콘택트로 깨트리자고요! 단, 동공 지진은 주의할 것. 인덕대 방송연예과 13 홍대열

 

 

05 리액션 잘 하면, 다 한 거야

 

냉랭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는 건 쉽지 않죠. 면접관이나 교수님처럼 어려운 어른들 앞이라면 더더욱이요! 준비한 대로만 하자고 생각해도, 처음이면 얼어버리거나, 횡설수설하다가 끝나버릴 때도 많았어요. 여러 시도 끝에 제가 알아낸 방법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리액션’하는 거예요.

연기에서는 다른 캐릭터와 주고받는 호흡이 무척 중요한데, 일상적인 대화도 비슷한 맥락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급해하지 말고,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보세요. 자연스러운 제스처까지 더해지면 어색한 상황도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요? 극동대 연극학과 19 임OO

 

 

06 미소는 전염되는 것

 

오디션, 미팅, 촬영… 그때마다 항상 분위기가 좋을 순 없어요. 오히려 ‘갑분싸’란 갑분싸는 전부 겪게 되더라고요. 자기소개를 하는데 ‘됐고, 본론부터’라는 표정으로 저를 보던 분들도 있었죠. 추운 상황에 대처하는 저의 무기는 ‘자연스럽게 웃기’예요.

무조건 웃어서 잘 보이려 하기보다 중간중간 입꼬리만 잘 올려도 (썩소는 말고), 공기가 조금은 가벼워 지더라고요. 확실히 긍정의 기운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가끔은 얼굴에 경련이 올 때도 있지만… 미소는 전염되는 거 알죠?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14 정유리


[879호 – major in]

EDITOR 권혜은 이시은 sieun@univ.me

PICTOGRAM ⓒFLA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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