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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종결하고 남친 만든 썰

내일 선배하고는 전공 시간에 같은 조로 처음 만났어요. 날밤을 새우며 과제하다가 정도 들고, 썸도 쌓고, 해피엔딩인 줄 알았는데^^ 방학 내내 썸만 타게 될 줄이야?

전 개강하자마자 선배에게 결투…, 아니 데이트를 신청했죠. 단과대 앞 호수를 걷기로 했어요. 고백할 각을 재던 바로 그때! “같이 먹을래?” 선배가 상큼하게 웃으면서 이클립스™ 하트민트를 내밀더라고요.

와, 나 심쿵! 핑크색 통도 모양도, 피치향도 귀염뽀짝. 썸을 위한 하트민트를 하나씩 나누어 먹다가, 아주 그냥 은근슬쩍 손가락이 닿고, 그러다 손을 잡고, 입술까지. 선배, 너어어? 그날 2N년 만에 모쏠 탈출했어요.♥

-하트민트로 남친 생긴 구 1000년 모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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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 (feat.전공 교수님) 극복한 썰

제대하고 나서는 새벽 6시에도 벌떡벌떡 일어나 조깅까지 했습니다. 근육 마디마디 부지런함으로 빵빵하게 충전돼 있다고 생각했지만, 인간은 어리석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입니다.

ASMR로 유명한 전공 수업 1회 듣고, 전공으로 시간표 꽉꽉 채운 스스로를 저주했습니다. 아무리 펜으로 허벅지를 찔러도 깨고 나면 수업 끝. 시간 순삭.

이번 학기 이대로 망한 줄 알았는데, 후배가 이클립스™ 하트민트를 추천해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속는 셈 치고 수업 시간에 한 알 먹었을 뿐인데 코가 뻥 뚫리는 페퍼민트향! 강력한 상쾌함으로 집 나갔던 집중력도 찾아줍니다. 뇌세포도 반짝반짝해지는 기분이지 말입니다.

-하트민트로 회춘하고 싶은 마음만은 새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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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 민트로 매너 사수한 썰

학기 시작하면 밥 먹을 시간도 아끼게 되잖아요. 19학점만 들어도 쉬는 시간엔 강의실 이동하기 바쁘죠. 그렇다고 굶으면 집에 갈 때까지 쫄쫄 굶게 되니까, 간단히 때우는 편인데요.

하루는 얼큰한 컵라면에 후식으로 우유를 먹고 있는데 급 팀플 모임이 잡힌 거예요. 조장이라 빠질 수도 없고, 양치할 시간은 더더욱 없었죠. 다급하던 그때 편의점에서 이클립스™ 하트민트를 발견했어요. 입안이 상쾌해지는 데는 민트가 녹는 몇 초면 충분했죠.

더 상큼하라고 스트로베리향까지 나더라고요? 그날 팀플은 무사히 끝냈지만 큰일 났어요. 하트민트 정신 놓고 먹으니까 끝도 없이 먹게 되는 거 있죠.(찡긋)

-하루에 1통 비우는 하트민트 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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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서 냄새 빌런 격퇴한 썰

장거리 통학러예요. 학교와 집이 정반대에 있어서 지하철만 1시간 타야 하죠.(곳통) 가득한 만원 지하철, 출퇴근 인파에 납작해져 본 적 있나요? 정말 ‘헬’이에요! 발끝으로 서서 가는 것도 서러운데 코끝을 때리는 냄새 대체 뭘까요….

얼큰하게 취한 사람들의 몸에서 나는 술 냄새, 삼겹살 냄새와 땀 냄새만 해도 미칠 것 같은데, 진한 향수 냄새까지 섞이면…. 속이 너무 울렁거려 내렸다 다시 탄 적도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저만의 119가 있답니다. 바로 이클립스™ 하트민트! 입에 넣자마자 냄새 빌런으로 울렁거리는 속도, 우울한 기분도 단번에 상큼해져요. 이쯤 되면 하트민트, 응급 의약품으로 임명해줘도 되지 않을까요?

-대중교통에 하트민트 보급을 촉구하는 개코

상쾌하게 더 가까이, 이클립스™ 하트민트

이클립스™ 민트가 하트 모양으로 돌아왔다. 먹는 순간 입안을 즉각적으로 개운하게 해주는 상쾌함은 그대로. 모양은 지구 뿌시게 귀여운 하트로 업그레이드. 무엇보다 설탕이 없어 칼로리 부담이 없다는 사실.(소곤소곤) 다가올 화이트데이에는 하트민트로 썸 종결, 연애 시작하세요!

[879호 – Campus ssul]

Illustrator 남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