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답안
새내기 모집을 앞두고1 정말 죄송합니다.
포스터 작업2 까지만 마무리하고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1년 동안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돌아보니 제가 부족한 탓에
제 몫을 하지 못한 것3 같습니다.
더 이상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책임지고 나가겠습니다.4
동아리를 좋아했던 학생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제대로 된 인사를 못 하고 나가서 죄송합니다.
01 동아리 상황 언급: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음을 어필
02 최소한 의무: 나 그렇게 책임감 없는 놈 아니니까 너무 욕하지 말라는 뜻
03 탈퇴 사유: 형식적인 이유
04 굳은 의지 표현: 나를 잡지 마세요
tip 1
탈퇴 사유는 적당히 둘러대면 돼
가끔 필요 이상으로 솔직하게 탈퇴 사유를 밝히는 사람이 있다. “다른 동아리에 더 집중하고 싶어요”, “제 미래에 더 투자하고 싶어요” 탈퇴 후에도 동아리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다면 굳이 상처 주는 대신 적당한 이유를 둘러대면 된다. 특히 오며 가며 계속 얼굴을 봐야 하는 학교 사람들이라면.
김승은(22세, 現 광고 동아리 부회장)
tip 2
문자로 통보해도 되나?
문자 통보 OK. 솔직히 잠수만 안 타도 땡큐다. 단, 단톡방을 나가기 전에 적어도 동아리
장에게는 미리 사정을 알려주자. 만나서 이야기하기 껄끄럽다면 전화를 거는 것으로 충분하다. 당신이 톡방을 나간 뒤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수습해줄 것이다.
박지원(24세, 前 웹진 기자단 회장)
tip 2
더 바빠지기 전에 탈퇴하는 게 도와주는 것
이미 나가려고 마음먹었다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나가는 게 답이다. 하지만 현재 맡은 일이 있다면 그것까지는 마무리하고 나가는 것이 좋다. 저주 같지만, 생각 없이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이 어디서 발목을 잡을지 모른다.
송연준(24세, 前 영상 제작 동아리 회장)
[879호 – Ctrl c + Ctrl v]
교수, 학비, 교재 없는 42경산 누구나 신청 가능
ep08. 여러분의 자취방은 어떤 낭만으로 가득 찼나요?
먼저 다가가면 새로운 기회가 생겨요
아싸가 즐기는 음식이 돈까스라고?!
혼자 여유를 느끼며 먹기에 좋은 식당부터 극한의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식당까지.
‘같은 동아리’라는 연대감으로 부담 없이 문을 열 수 있는 동아리방들.
인싸들에게는 편하고 아늑하지만, 아싸들에게는 미지의 공간일 뿐
편의점 랜덤 키링부터 FC서울 키링까지.
‘아싸 최우선’은 어느 정도 본캐의 연장선에 있는 캐릭터다.
백석예대는 좋겠다. 비보잉에 모자람 없는 교수님이 있어서.
무려 뉴진스가 왔다 간 서울대학교 축제 방문기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