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답안
정말 죄송합니다.1)
길이 막혀서2) 회의에 10분 정도3) 늦을 것 같습니다.
지도 어플에는 8분 후 도착이라고 뜨는데4) 최대한 빨리 가겠습니다.
제가 맡은 부분 카톡으로 미리 보내 둘게요.5)
1) 꼭 들어가야 할 말
2) 지각 이유: 널 화나게 하지 않을 형식적인 이유
3) 도착 시간: 어플에 뜬 시간+2분
4) 거짓말이 아니다
5) 도착하기 전에 뭐라도 해 보겠다
tip 1. 지각을 예감한 즉시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혼날까봐 무서운 나머지 출근 시간이 다 돼서 지각을 통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있는데…. 그건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일이다. 조금이라도 민폐를 덜 끼치고 싶다면 지각을 예감한 즉시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래야 일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대비할 수 있다. 전 시간 근무자는 이미 퇴근해버렸는데, “사장님 저 늦어요”라는 문자를 받으면 참 난감하다. A군(S카페 사장)
tip 2. 거의 다 왔다는 거짓말은 최악
사실 뭐라고 말하든 지각은 하는 것만으로 짜증 난다. 그중 최악은 “거의 다 왔다” 유의 거짓말. 5분 안에 도착한다고 해서 믿고 기다렸는데 20분 이상 늦는 경우엔 정말 한숨만 나온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님 빼고 시작했지’의 심정이랄까. 금방 들통날 거짓말은 하지 말고 어플에 뜬 예상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게 가장 좋다. 참, 인간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은 꼭 하자. 통보하듯 “늦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 P양(D모임 조장)
tip 3. ㅠㅠ를 써도 되나요?
지각 문자를 쓸 때 이모티콘을 써도 될지 고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경험상 그 문제의 답은 ‘사람 따라 다르다’이다. 평소에 이모티콘을 주고받는 편한 사이라면 늦어서 미안하다는 애교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공적인 사이라면 ‘얘가 지각이 장난인 줄 아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 지각 사유를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지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솔직히 지각 사유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모두가 암묵적으로 지각의 80%는 늦잠 혹은 늦장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대충 납득할 만한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면 된다. J양(이번 학기 팀플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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