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답안
어머니 안녕하세요.
이번 달 수업이 다 끝나서 문자드립니다.1)
(수업일: 4.2/4.9/4.18/4.14/4.16)2)
지난주 화요일이 입금일인데
아직 과외비가 안 들어왔네요.3)
과외비로 생활 중이라^^4)
오늘 중으로 입금해주셔요^^5)
1) 나는 내 할 일을 다 했다
2) 증거
3) 용건
4) 님이 입금일을 잊어버리면 나는 굶소
5) 데드라인
tip 1
미입금 독촉은 문자로 하는 게 좋다
과외비 넣는 날을 자주 깜빡하시는 어머님이 있었다. 문자나 전화보단 직접 만나서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과외날까지 기다렸다가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진짜 미안해하시고는 내가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까먹으시는 것 같더라. 경험상 미입금 독촉은 문자가 제일 좋다.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추후에 같은 일이 또 생겼을 때 상황 설명하기가 편하다. – 김은빈(25세, 과외 6년 차)
tip 2
상습범(?)이라면 입금 날짜를 미리 안내하자
매달 돈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서 나는 먼저 안내를 한다. 일단 수업이 끝날 때 마다 문자를 보낸다. “1회 차 수업 진행했습니다. 진도는 000까지, 숙제는 000입니다.” 그리고 그달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나서 입금일 안내 문자를 한 번 더 보낸다. 이렇게 하니까 입금일을 까먹는 일이 줄더라. 사실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서 수업할 때 집에 안 계시는 부모님이 더 많으니까. 안내 문자를 보내면 안심이 된다고 다들 좋아하신다. – 박지원(24세, 언어만 잘함)
tip 3
미입금 독촉은 단호하고 당당하게
어렸을 땐 돈 이야기 하기가 껄끄러워서 ‘넣어주시겠지’ 마냥 기다렸다. 그러니까 ‘이 선생님은 늦게 넣어줘도 된다’라고 생각하셨는지, 두세 달 치 과외비가 밀리기도 하더라. 그뒤로는 입금일이 하루만 지나도 단호하게 말한다. “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도 안 쓴다. 예의 없어 보일까봐 마음에 걸린다면 이모티콘을 쓰면 된다^^ 과외는 무료 봉사가 아니니까! – 조성훈(26세, 생계형 과외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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