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아빠♥1)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2)

얼른 취직해서 효도할게요.3)

그니까 건강하셔야 돼요.4)
술도 좀 줄이시고요.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5)

자랑스러운 딸이 될게요.6)

– 새론 올림

 

1) 하트가 포함된 이모티콘으로 대체 가능

2) 편지 쓸 때만 하는 존댓말

3) 희망 고문

4) 건강 언급

5) 입으로는 쑥스러워서 못 하는 말

6) 마무리 멘트

 


 

tip 1

이런 날 챙길 필요 없다는 말을 믿지 마시오

엄마가 어버이날 같은 거 챙기지 말라고 평소에나 잘 하라고 하셔서 진짜로 넘어간 적이 있었는데. 무려 한 달 동안이나 삐지셨다. 떨어져 살면 어버이날을 까먹기 쉬운데, 부모님에게는 매우 중요한 기념일이므로 꼭 기억하도록 하자. 초등학생 때 엄마가 어린이날을 깜빡 잊었다고 상상해보시라. 얼마나 서운할지! 윤소연(나름 효녀)

 

tip 2

5월 8일 오전 중에 선물 전달과 감사 인사를 끝낼 것

대부분의 부모님은 우리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신다. 일어난 지 한참 지났는데! 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자식 놈에게 문자 한 통 받지 못했다면? 서운함이 머리끝까지 차오를 것. 만약 당일에 바빠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 했다면 전화나 문자라도 하자. 솔직히 아무리 바빠도 카톡 한 통 쓸 시간은 있잖아요? 모범답안 ctrl c+ctrl v 해서라도 보냅시다, 우리~ 김혜원(대신 써 드립니다 코너 담당자)

 

tip 2

선물은 부모님 친구들에게 인증하기 좋은 것으로

효도의 완성은 자랑이라는 말이 있다. 부모님이 친구분들에게 “우리 아들이 이런 거 해줬다!”고 생색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 누나는 현금을 드리더라도 꽃과 함께, 혹은 선물 상자에 담아서 드리더라. 그러면 엄마가 사진 열심히 찍어서 카카오 스토리에 올리곤 흡족해하신다. 나는 아직 현금을 드릴 만한 능력이 안 돼서, 케이크나 외식하기 등으로 때우고 있는데. 나한테 밥을 얻어먹는 것보다 “우리 아들이 사준 밥~”이라고 말하길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신현석(취준생)


[889호 – ctrl c + ctrl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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