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CU 편스토랑 신메뉴, 완도 전복 감태 김밥과 소라 감태 마요 김밥을 먹어봤다.

 

 

가격은 각각 8,900원과 3,900원. 편의점 김밥 치고는 꽤나 도도한 자태의 가격이다.

 

 

신선한 완도산 전복과 감태가 들어가서 비싸다고 한다. 열심히 알바한 편순편돌이들은 시급에 310원 보태면 사먹을 수 있다. 그러니 폐기가 나오기를 기다려 보자.

 

 

감태에 들기름을 발랐는지 아주 꼬소~한 냄새가 진하게 난다. 10~15장정도 들어있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감태와 마요 소스를 올려 먹으니 고소하고 짭잘하다. 확실히 해산물과 해조류 특유의 풍미가 살아있다. 다른 편의점 김밥보다 고급스러운 맛이기는 하나 8900원이면 국밥 한 그릇 먹는 게 낫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들긴 한다.

 

 

김밥해체쇼를 펼쳐보니 이렇다. 생각보다 전복의 크기가 튼실하다. 다만, 밥과 계란에도 전복이 들어간 것 치고는 전복 맛이 강하진 않다.

 

 

전복대신 소라를 넣은 저렴이 버전이다. 누드 김밥이었던 완도 전복 감태 김밥과 다르게 유교걸에게 친숙한 모양새다.

 

 

맛은 완도 전복 감태 김밥에 비해 덜 고소하고 더 맵다. 감태가 들어간 마요 소스를 얹어 먹으면 더욱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이 절반인 만큼 소라의 크기도 절반이 되었다. 고추장아찌의 간이 쎄서 소라의 맛을 느끼기 쉽지 않지만 쫄깃한 식감만큼은 살아있다.

 

 

편의점에서 한 끼 때우는 용으로 먹을 김밥은 아니다. 편의점 음식이지만 맛있는 걸 먹고 싶다거나, 너무 궁금해서 먹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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