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성적 외에 스피킹 성적도 꼭 만들어야 할까요?

회사에 따라 직무에 따라 지원 조건이 다릅니다. 미리 회사 및 직무 설정을 하시고 해당 채용의 지원 조건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다만 요즘 추세에 따르면 스피킹 성적만으로 지원 가능한 회사도 많습니다.

 

신분(재학생, 졸업 예정자, 졸업생 등)이 취업에 영향을 미치나요?

기업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졸업 예정자 60%, 졸업자 40%의 비율로 신입 사원 채용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졸업자보다는 졸업 예정자가 더 유리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졸업한 지 어느 정도 지났느냐에 따라 필터링을 거는 곳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졸업 여부보다는 왜 학교를 오래 다녔는지, 혹은 졸업하고 뭐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지원 메일을 보냈는데 계속 ‘읽지 않음’으로 뜨면 회사에 전화해봐도 되나요?

담당자가 이메일을 읽었더라도 연동 문제 때문에 ‘읽지 않음’으로 표시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혹은 회사 사정상 전형 기간 자체가 늦어지기도 합니다. 단, 3일 이상 지났는데도 피드백이 없다면 확인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을 물을 때, 진짜 단점을 말해도 되나요?

‘장점 같은 단점’을 쓰려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해서 서류는 통과됐을지 모르지만, 면접에서 공격받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극복 중인 단점을 언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내가 지원한 직무에서 제일 중요한 핵심 역량이 뭔지를 보고, 그 부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단점을 언급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재무나 품질 직무에 지원하는 지원자가 꼼꼼하지 못한 것을 단점으로 내세운다든지, 생산관리에 지원한 지원자가 일정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다든지. 이렇게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들이 부족하면 안 됩니다.

 

자기소개서가 자유 양식일 경우엔 뭘 써야 하나요?

세 가지가 들어가면 됩니다. 지원 동기, 직무 적합성, 본인의 대인 관계가 돋보일 수 있는 목표달성 경험. 글자 수는 각 항목당 600~700자 정도로 간결하고 확실하게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자기소개서의 글자 수는 얼마나 채워야 하나요?

기업의 자소서 판독 프로그램 중에 ‘성실도 지수’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보통 기업에서 요구하는 글자 수의 최소 90% 이상을 작성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취업 사진은 꼭 앞머리를 넘겨야 하나요?

앞머리 때문에 탈락할까봐 걱정된다면, 사전에 불안 요소를 하나라도 더 제거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때에 따라 이마를 가리는 모습이 비적극적인 성향으로 인식될 수 있거든요.

만약 앞머리가 있는 것이 훨씬 더 어울린다면, 앞머리를 내리되 깔끔한 느낌을 주는 방향으로 스타일링하시길 바랍니다.

 

포트폴리오를 꼭 제출해야 하나요? 디자인도 중요할까요?

디자인과 관련 없는 직무의 경우에도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확실히 유리합니다. 특히 수시 채용은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통해 활동 내역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지원자가 관심을 끌 확률이 높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언급된 활동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각종 증명서를 PPT에 보기 좋게 편집하여 배열시키세요. 그리고 사진 아래에 활동 내용과 역할, 그리고 주요 성과를 요약하여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패션, 건축, IT, 미술, 출판, 공연 등 포트폴리오 자체를 취업의 조건으로 검토하는 업종을 제외하고는, 디자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두드러지는 자격증·수상 내역이 없으면 운전면허증이라도 써야 할까요?

영업직이나 매장관리, 물류·유통 혹은 대규모 공장에서 일하는 생산·품질 관련 직무는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기재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 직무라도 빈칸으로 남기는 것보다는 뭐라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 사소한 수상 경력이라도 종이로 검증할 수 있는 모든 경력은 쓰세요. 대외활동에서 ‘활동 우수자상’을 받은 것도 괜찮습니다.

 

자유 복장이라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요?

기업에서 공식적으로 ‘정장 금지’ 또는 ‘자유 복장’이라고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장을 입고 간다면 그건 기업의 요구 사항에 반하는 일종의 ‘실례’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즈니스 캐주얼’이 적당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캐주얼은 옷깃이 있는 상의를 하의에 집어넣어서 입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벨트를 반드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의 경우는 정보를 찾기 쉽지만 작은 회사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홈페이지 내 설명이 부족해, 해당 직무에 대해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그럴 땐 동종 산업 내에서 더 큰 규모를 가진 회사가 어디인지 찾아보세요. 그 회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마지막 한마디를 하라고 하면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마지막 발언은 면접에서 못 했던 얘기로 채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면접 내내 직무적인 의지를 어필했다면 마지막 발언에서는 인성적인 면을 어필해야 합니다. 또 회사에 궁금한 점을 질문할 때는, 복지나 근무 조건 등에 관해 묻는 지원자들이 많은데요. 그 보다는 현재 그 회사가 공들이고 있는 사업과 관련해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반기 서류는 몇 개 정도 써야 적당한가요?

평균적으로 학생들은 30~40개 정도를 쓰고 있지만, 저는 70~80개 정도를 권장합니다. 보통 서류 통과 확률 10~15% 정도, 인・적성 검사 통과 확률 50% 정도로 예측하는데요. 70개 이상 지원해야 실무진 면접까지 가는 개수를 서너 개 정도로 맞출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소제목을 쓰는 게 좋을까요?

어설픈 소제목보다는 ‘두괄식 표현’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우 1,000자 이상의 자기소개서인 경우 소제목을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추상적인 제목이나 불필요한 비유는 지양하시고, 내 경험을 대표할 수 있는 직관적인 제목을 쓰시기 바랍니다.


[903호 – special]

Intern Editor 양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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