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문이 열릴 때마다 고개가 쑥 올라가는가?

자꾸 슬금슬금 스마트폰을 만지게 되는가?

자, 지금부터 따라 합니다. 믿는 자에게 집중력이 오나니!

지속 가능한 집중력을 위한 자세

그림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가 된다. 등줄기가 꼿꼿이 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하게 되고, 그러면서도 몸 자체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는 걸 막아 오랫동안 좋은 자세를 유지하게 해준다.

매번 여섯 단계를 다 하기 힘들다면 5번 동작을 두 번 하고 6번 동작으로 마무리 하는 ‘마이너스x마이너스=플러스 자세’를 추천한다. 몸의 긴장을 끌어올리고, 더 끌어올린 후 확 풀어버리면 극도의 편안함이 찾아온다는 원리다.

브라마리 프라나야마 호흡

요가 호흡법의 일종인 브라마리 프라나야마(벌 소리 호흡). 이목구비를 손가락으로 눌러 안면 근육을 이완시키고, 벌 소리를 내는 데에 집중해 잡념을 사라지게 만든다. 방해 거리가 가득한 집에서 혼자 공부할 때 시도해보길!

이 점을 바라봐, 궁극의 집중력 카드

➊ 코로 5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3초 동안 멈췄다가, 입으로 8초간 내쉰다. 이 심호흡을 3번 반복한다.

➋ 카드의 하얀 중심점을 20초 동안 바라본다.

➌ 눈을 감으면 다이아몬드의 잔상이 떠오를 것이다.

➍ 잔상이 완전히 사라지면 눈을 뜨고 공부를 시작한다.

이 카드는 일본집중력육성협회에서 개발한 것으로, 실제 집중력 훈련에 사용된다. 중심점을 제대로 쳐다볼수록 잔상이 오래 남기 때문에, 잔상을 최대한 길게 남기는 연습을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813호 – issue]

Illustrator 남미가

내용 출처 및 카드 사진 제공 『기적의 집중력』,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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